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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축제 교류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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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10월 축제·치앙마이 러이끄라통 축제 교류 협력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3.11.27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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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치앙마이 감탄…진주의 멋과 전통
26일 진주시 교류협력단 태국 러이끄라통 축제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26일 진주시 교류협력단 태국 러이끄라통 축제에 참여했다.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 교류협력단은 26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주의 문화․산업․관광을 홍보하고 진주 K-기업가정신을 알리기 위한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진주시 교류협력단의 이번 치앙마이 방문은 태국 치앙마이 주정부의 초청으로 2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조규일 시장을 단장으로 교류협력 관계자 8명과 문화예술인 21명이 함께했다.

이날 진주시 교류협력단의 단장인 조규일 시장은“깊은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두 도시의 예술 교류를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함께 발전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치앙마이와의 교류는 진주시가 지난 2019년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된 후 세계 유수의 창의도시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 위한 해외문화 교류활동 중 하나이다.

이날 저녁 진주시 교류협력단은 치앙마이의 1년 중 가장 큰 축제인 러이끄라통 축제 개막식행사에서 진주무용협회 무용단 6명이 조선시대 궁중무용을 화려하게 선보여 관람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에도 교류협력단은 러이끄라통 축제의 주요 행사에서 축제 마지막 날인 28일 진주무용협회 무용단을 필두로 전통의상을 입은 한국미술협회 진주지부 회원과 예총 회원 등이 청사초롱을 들고 거리 퍼레이드에 참여 할 예정이다.

진주시 교류협력단 관계자는 “러이끄라통 축제에 교류협력단이 직접 참가하고 현지 예술인과 함께 호흡한다”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진주의 고유한 멋과 전통을 치앙마이에 전파하려고 한다”며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조규일 시장은 2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출국해 인도네시아 바틱과 진주실크를 주제로 한 패션전시회에 참석, 프레지던트대학교에서 진주와 진주 K-기업가정신을 주제로 강의도 진행한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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