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래 10년 농업대전환’ 종합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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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미래 10년 농업대전환’ 종합계획 수립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1.27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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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농촌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구미시]
농업농촌 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사진=구미시]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구미시는 지난 24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농업기술센터, 읍면 관련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농업의 대전환을 준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미시 농업‧농촌 장기 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근거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을 수립하는데 그치지 않고 타 시군과 다르게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간의 미래를 준비하는 농업대전환 계획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구미시 농업‧농촌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 세부 실행계획 수립, 이를 현실화할 수 있는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공모사업 발굴 등 실현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농업대전환 계획 수립은 농업인 단체, 식품 산업계 등 이해관계자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중간 보고회, 최종보고회를 거쳐 내년 8월까지 10개월간 진행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농업‧농촌 중장기 발전계획을 통해 구미시의 미래 농업대전환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의 스마트화로 농업 일자리 질의 개선, 청년농부 육성, 기존 농가 소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농업의 스마트화, 첨단산업화를 위해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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