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박물관에서 만나는 보훈 뮤지컬 페스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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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박물관에서 만나는 보훈 뮤지컬 페스타’ 개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3.11.27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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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국립대구박물관 해솔관 강당에서 지난 25일 ‘박물관에서 만나는 보훈 뮤지컬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립대구박물관의 ‘문화가 있는 날 플러스’ 행사와 연계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독립·호국·민주로 이어지는 보훈의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예약과 현장 접수를 통해 문화예술로 재현된 보훈의 역사를 경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민주화운동의 과정을 샌드아트로 스토리텔링한 공연을 오프닝으로 안중근 의사를 소재로 한 뮤지컬 주제공연 ‘영웅’ 넘버를 통해 독립의 정신을, 월남전의 영웅 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연극으로 해석한 1인 신체극으로는 호국의 역사를 보여 주었다.

프랑스의 개혁의지를 표현한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의 무대는 민주주의를 외치며 불의에 맞섰던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을 상기시켰다. 이어서 대한민국을 지킨 영웅의 이야기를 아우르는 뮤지컬 갈라쇼를 끝으로 ‘보훈 뮤지컬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대구경북은 독립, 호국, 민주의 중심에 있던 지역인 만큼 청소년들과 지역민들이 이번 보훈문화제를 통해 보훈의 역사와 의미를 올바로 이해하고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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