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출범 이후, 주요 아젠다·추진과제 도출, 기술 실증 등 성과…내년에 추진과제별 솔루션 도출, 선도 프로젝트 선정도 추진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은 24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스마트건설 얼라이언스’ 첫 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출범한 얼라이언스는 “민간이 끌고 정부가 지원한다”는 방향 아래 스마트건설 생태계를 이루는 대·중소·벤처기업이 운영을 주도하고, 학계, 연구원 및 공공 등이 지원하는 협의체이다.
7개의 위원회, 총 22개 분과위로 구성된 얼라이언스는 지금까지 스마트건설기술 확산을 위한 주요 아젠다 20개와 추진과제 44개를 도출했고, 개발된 기술의 현장 실증 및 포럼·전시회 개최 등의 성과를 거뒀다.
대표 실증사례인 건축물 천장 앵커(고정장치) 설치 로봇의 경우, 기존의 인력 시공 대비 16% 높은 생산성과 품질·안전 개선도 확인할 수 있었고, 산·학·연·관이 모여 모듈러 시장 확대방안을 논의하는 모듈러포럼과 스마트 안전기술 체험 전시회 등을 통해 스마트건설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기도 했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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