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국 국토 2차관 “신공항 적기개항 책임지고 추진할 공단 2024년 상반기까지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 신속히 추진할 것” 밝혀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건설을 전담하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설립위원회가 24일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국토교통부는 2024년 4월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법’에 맞춰 가덕도신공항건설공단의 설립위원회를 꾸리고 제1차 설립위원회를 개최한 것이다.
설립위원회는 국토교통부 2차관을 위원장으로 하고,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장이 정부위원, 공공기관 설립·공항 건설 전문성을 가진 민간위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설립위원회는 조직·인원설계, 임직원 채용 등 공단 설립추진 방향 전반을 논의하며, 이번 회의에서는 공단 설립추진계획 및 설립위원회 운영규정 등을 논의했다. 설립위원회는 공단 설립 시까지 매월 정례적으로 열릴 예정이며, 필요시에는 수시로 개최할 수 있다.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은 “이번 설립위원회 개최를 통해 공단 설립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면서, “가덕도신공항 적기개항을 책임지고 추진할 공단을 2024년 상반기까지 출범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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