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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수꾼기자단 선일중학교 허시연, 탄소중립실천 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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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파수꾼기자단 선일중학교 허시연, 탄소중립실천 사례 발표
  • 김관일 기자
  • 승인 2023.11.25 1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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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박사 PSM 환경교육’ 소감문 발표
허시연 학생이 발표하고 있다.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환경파수꾼기자단(단장 강충인) 선일 중학교 3학년 허시연 학생이 24일 국회박물관(구 헌정기념관) 강당에서 ESG경영 시상식에 앞서 환경부, 한국환경기술원과 공동개발한 ‘환경박사 PSM 환경교육’을 받고 난 소감문 탄소중립실천 사례를 발표했다.

환경파수꾼기자단은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둔베리 등과 같은 한국 학생환경운동가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발표회를 수년간 준비해 왔다. ‘PSM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2050 탄소중립실천 방안 발표는 참석한 의원들과 기업, 일반인,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실천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시켰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 도의원, 기업인,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홍정민 의원은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환경파수꾼기자단의 모습에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환경파수꾼기자단 강충인교수는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세계적인 한국 환경운동가를 발굴육성하는데 30여년 동안 활동해 오고 있다. 특히, 발명교육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환경파수꾼기자단원에게 친환경발명, 환경기술교육을 보급하면서 환경기술인으로 환경활동을 하도록 돕고 있다.

환경파수꾼기자단은 창의성이 뛰어나고 친환경적인 한국인이 세계지구지킴이가 될것 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다음은 선일중학교 허시연 환경파수꾼기자단원의 발표전문이다.

‘나도 환경 박사PSM지구지킴이’ 수업을 마치며 내가 생각하는 탄소중립 실천이란?

사이언스 탐구 동아리 활동을 하며 탄소 발자국,지구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극복을 위한 방법 등과 PSM, 즉 PBL STEAM MAKER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배웠습니다. 이 수업을 통해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제로 우리가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노력들이 얼마나 큰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사이언스 탐구 동아리 수업은 환경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배우고 다른 관점을 쳐다볼 수 있게 하였으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환경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주었습니다.

환경 오염에 대한 개념을 배우면서, 에너지 부족, 대기 오염, 수질 오염 등 다양한 환경 문제가 어떻게 발생하고 확산되는지에 대한 이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환경 오염이 얼마나 복잡하고 심각한 문제인지를 알게 되었고에 대한 인식이 커졌습니다., 무심코 일상에서 생활하던 습관들이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환경박사PSM환경교육을 통해 환경 오염 대처법에 대한 학습과 관련된 학습 활동을 통해 실제로 개선을 이룰 수 있는 방법들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재활용, 에너지 절약, 환경친화적인 교통수단 이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환경 오염을 줄이고 지구온난화 예방과 환경 보존을 위한 탄소중립실천을 해야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환경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배우면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유지하는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환경 문제는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미래 세대의 삶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느끼게 만듭니다.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환경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그 영향은 다음 세대에도 계승되기 때문에 환경 보전은 우리의 책임입니다. 그러므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사람이 아닌 나부터 실천하고 문제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으며 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 절약, 환경 오염 방지, 분리배출 같은 일상생활에서도 할 수 있는 환경 보호는 물론 다른 방법으로도 실천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환경 동아리에서 배운 것들을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리고 환경을 위해 하는 캠페인이나NGO를 소액이라도 꾸준히 후원하여 도울 것입니다.

그리고 동아리 시간에 환경에 관련된 분야와 관련되어 PSM이라는 학습 방법을 통해 혼자 문제에 관하여 생각해보고 탐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PSM은 학생이 직접 문제에 관해 분석하고 정보를 찾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학습법입니다. 팀원들과 물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해수 담수화에 관련된 부분을 탐구했습니다. 해수 담수화는 어떤 방식이며 어떤 문제가 있어 현재 활발히 이용되지는 못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그 해결법을 과학, 수학, 공학, 기술, 예술 분야와 접목시켜 찾아보았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나누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연구 과정속에서 흥미를 느꼈고 수업으로 들을 때보다 이해도 더 잘되며 기억에도 더 많이 남았습니다. 이 모든 경험은 나에게 환경 보전과 환경 오염 문제에 대한 더 큰 인식을 제공했고, 나의 행동과 선택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사이언스 탐구 동아리, 환경박사PSM환경 교육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환경파수꾼기자단의 일원으로 탄소중립실천을 위한 지구지킴이로 역할을 다하여 보다 살기좋은 환경,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만드는데 앞장 설 것입니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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