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군은 겨울철 강설과 한파로 인한 도로 결빙이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주요 도로 점검 및 제설자재 배치를 실시한다.

군은 커브길과 상습결빙구간 17개소에 빙방사 8500포대와 주요고개4개소(지경재, 피나무재, 백자재, 청송읍)에 염수 4만ℓ를 배치했으며, 제설용 모래 총 240㎥를 각 읍·면의 지정된 장소에 준비를 마쳤다.

또 제설장비로는 덤프트럭(15t) 4대, 포터차량(1t) 10대, 트랙터 50대, 청소차량(5t) 7대에 제설용 삽날 및 모래살포기를 부착 완료했으며, 제설인력 86명이(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 사전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겨울철 강설로 인한 군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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