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군새마을회는 24일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2023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의성군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와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홀몸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300가구에 의성군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 5500여 포기를 전달해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김장담가주기 행사에 참여해준 의성군새마을회 회원들의 모습을 보고 있자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김장 한포기 한포기에 담긴 온정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서는 의성군새마을회 회원 모두에게 늘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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