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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2019년 이후 첫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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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외교장관, 2019년 이후 첫 만남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1.24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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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AFPBBNews
박진 외교부 장관ⓒ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한국, 일본, 중국 외교부 장관들이 이번 주말 부산에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3국 회담을 개최한다고 외교부가 금요일 밝혔다.

한미일의 안보 관계가 심화되는 것에 대한 중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요일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박진, 가미카와 요코, 왕이 외교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발표는 북한이 첫 군사용 정찰위성을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시킨 지 며칠 만에 나온 것으로, 북한의 도발은 남북 간 군사 합의 중단을 촉발시켰다.

앞서 안토니 블 링켄 미 국무 장관은 이달 초 북한과 러시아 간의 군사적 관계가 "커지고 있으며 위험하다"고 경고했으며, 북한의 주요 동맹국인 중국에 핵무장한 북한을 억제 할 것을 촉구한 바 있다.

한국 외교부는 성명에서 이번 회의에서 "3국 외교장관들은 3국 협력의 발전 방향과 지역 및 국제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3국 정상 간의 정상회담을 위한 테이블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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