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해양교육원은 지난달 16일부터 11월 23일까지 '2023. 섬을 품은 바다 과정 캠프'를 총 4회 운영했다.

올해 진행된 캠프는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학생 및 인솔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찰나의 순간을 잡아라(릴스 제작) ▲레이싱 카트체험 ▲안면도 자연휴양림 트레킹 ▲제트보트 체험 등 다양한 해양체험교육 활동을 즐겼다.

학생들과 교사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섬 체험을 통해 생물학적 가치와 지질학적 가치 발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제동행을 원칙으로 안전한 해양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이야기를 통해 친밀해질 기회가 생겨서 좋았다. 그리고 휴양림에서 공기가 좋다는 걸 느낄 수 있었으며 바다의 일몰이 생각보다 너무 이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교사는 “릴스 제작을 통해 추억을 간직할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단결되는 모습이 좋았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프로그램들이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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