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물과 상봉동·금곡면 죽곡마을 이야기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오는 27일부터 12월 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3년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의 성과물을 전시한다.
진주시 문화인물 및 마을 기록화사업은 시가 진주의 문화자산을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 난 2021년부터 매년 사업 성과물을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시청 1층 공간을 두 섹션으로 분리해 문화인물 전시 ‘오!(五) 진주인전’과 마을기록 전시 ‘두 마을 이야기’로 나누어 전시한다.
오!(五) 진주인전은 진주의 문화인물 지신정 허준, 명창 이선유, 유당 정현복,아천 최재호, 의천 정돈산 등 다섯 명의 이야기를 전시로 풀어냈다.
두 마을 이야기는 과거와 미래가 만나는 곳이란 주제로 진주의 시작인 상봉동의 과거와 현재, ‘삶을 엮어가는 마을’이란 주제로 삼베와 함께한 죽곡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과거를 회상하고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주를 무대로 활동한 다양한 문화예술인들의 삶을 꾸준히 발굴해 기록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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