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11월 22일(수) 영남이공대학교에서 지역 신산업 기반 진로체험 연계 팀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내 고1~2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특화 진로체험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하계 방학 동안 지역의 신산업과 관련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 직업 진로탐색 및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고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역 신산업 기반 8개*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스마트팜, 에듀테크 컨텐츠, 빅데이터, 로봇/산업, 전기자동차, 챗GPT, 드론, AIOT(AI, IoT))
그리고, 보다 내실 있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진로체험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3개월 간 진로와 연계한 독서활동을 하며 팀 프로젝트를 진행한 성과를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함께 공유한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산업용 로봇 팔, 자율주행차 작동 코딩을 체험한 학생은 코딩과 소프트웨어 탐구를 통해 정교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을 발표하고, 스마트 팜 관련 체험을 한 학생은 후속 탐구를 통해 유럽 국가들의 스마트 팜 활용 실태 분석과 생육환경 유지관리 첨단 기술 등과 연계한 독서 결과를 발표하는 등 직접 체험한 분야에 대한 진로탐색 과정과 탐구내용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강은희 교육감은 “지역의 신산업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그와 연계한 탐구활동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우수 인재로 커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