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병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거창군은 지난 5월 12일 병원을 거창군 직영 운영 체제로 전환하며 ‘운영 정상화’라는 목표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7월 입원환자 80명대, 9월 90명대를 달성한 후 11월 현재 직영 운영 체제 전환 6개월 만에 입원환자 100명을 달성했다.
직영 초기 대비 △입원환자 수는 67명→100명으로 33명 증가 △병상가동률은 53%→79%로 26% 대폭 증가했다.
군은 해마다 경남도립거창대학 간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거창군 보건소에서 지역사회간호학 실습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 현장 실습을 추가해 진행하고 있다.
특히, 실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병동 업무 실습과 함께 공립요양병원 한정 국비 사업인 치매 관리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타 간호대학과는 차별화된 실습 과정을 경험하고 있다.
한편,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은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진료 의사,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추가로 확보하고 다양한 입원 환자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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