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6.54% 감소…건전재정 기조로 역점사업 재구조화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21일 시의회에 일반회계 1조4917억원, 특별회계 3501억원으로 2023년 본예산에 비해 1289억원, 6.54% 감소한 총 규모 1조8418억원‘2024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
진주시 2024년도 분야별 편성액 및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보면 청년 지원 및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747억원 편성해 복지지원 33억원, 창업지원 38억원, 농업분야 지원 10억원 등 진주형 청년 프로젝트에 90억원 등에 투입된다.
문화·관광·체육 분야는 807억원 편성했으며, 출산, 돌봄, 교육 분야는 1863억원으로 77억원을 투입해 출산 친화 분위기를 조성하고, 각종 임신·난임 시책에도 65억원 등을 지원한다.
사회복지·보건 분야에 4950억원 편성해 각종 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인 326억원(노인 262억 원, 저소득층 37억 원, 장애인 27억 원)을 투입하고, 희망찬 농촌 만들기는 1560억원 편성했다.
도시 전체의 균형발전 견인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4130억원 편성해 원도심 곳곳에 적극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며, 시 전역 공원 6개소에 맨발 산책길을 만들어 시민들의 건강도 챙긴다는 설명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귀한 예산을 알뜰하게 사용해 시민 삶을 살뜰하게 챙겨 나가겠다”며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을 위해 진주시민들과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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