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39 (일)
강화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공연 ‘아리랑 판타지’
상태바
강화에서 개최되는 뮤지컬 공연 ‘아리랑 판타지’
  • 전호섭 기자
  • 승인 2011.06.07 16: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광역시 강화군은 오는 9일 목요일(2회 / 오후 3시, 7시)에 KRA(한국마사회)와 농어촌희망재단이 주최하고 강화군이 주관하는 창작 뮤지컬 ‘아리랑판타지’가 강화군 문예회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 ‘아리랑판타지’는 한 다문화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통해 희망과 웃음을 찾아가는 창작뮤지컬로 농어촌 공동체의 희망과 화합, 유쾌한 웃음의 메시지를 담아냄으로써 새 시대 한국인의 정체성을 발견해 나가는 과정을 그려 낸 작품으로 이번 공연을 통해 다문화 가정을 새롭게 인식하고, 배려와 사랑과 나눔의 기회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강화군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뮤지컬 공연으로 무료이며 국내 정상의 유명 뮤지컬 배우인 박해미와 코미디언 출신의 김한국씨가 주연급 배우와 강화대월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출연하여 감동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며,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보여줄 것이다.

이번 뮤지컬‘아리랑 판타지’는 한국에 시집온 필리핀 며느리와 보수적인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낸 작품으로, 극본은 ‘사랑에 관한 다섯 개의 소묘’(작사), ‘아킬라’, 국군 60주년 기념 뮤지컬 ‘마인(Mine)’,‘김영임의 효’, ‘친정엄마’(각색) 등을 집필한 문희 작가가 담당하며, 싱어송라이터 출신의 뮤지컬 작곡가 겸 연출가 송시현이 작곡과 연출을 맡았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