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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이스라엘에 정착민 폭력에 대한 '긴급한' 조치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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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링컨, 이스라엘에 정착민 폭력에 대한 '긴급한' 조치 요청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1.1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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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AFPBBNews
앤서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 장관은 목요일 이스라엘에 서안 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인에 대한 정착민 폭력을 막기 위해 긴급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아시아 태평양 정상회의 참석차 샌프란시스코를 방문 중인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은 이스라엘 의 베니 간츠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블링컨이 "증가하는 정착민 극단주의 폭력에 맞서 싸우는 것을 포함하여 서안 지구의 긴장을 완화하기위한 긍정적인 조치가 시급함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블링컨 장관은 10월 7일 하마스 무장세력이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잡아간 인질들을 석방하기 위해 진행 중인 외교에 대해서도 간츠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의 공격으로 약 240명이 인질로 잡혔으며, 대부분이 민간인인 약 1,2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그 이후 하마스 정부 관리들은 이스라엘의 폭격과 지상 공세로 1만 1,500명 이상이 사망했으며, 이 역시 대부분 민간인이었고 수천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다고 밝혔다.

하마스가 통제하는 가자지구와 달리 서안지구는 이스라엘이 대부분 점령하고 있으며 하마스와 적대 관계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가 자치권을 제한적으로 행사하고 있다.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인들은 전쟁이 시작된 이후 이스라엘 정착민들의 괴롭힘이 더 심해졌다고 호소하고 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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