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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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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현지의정활동 추진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3.11.16 1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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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 전북도와 전국 최초 디지털트윈 기반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구축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전라북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나인권)는 16일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완주군 귀동골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점검하는 등 현지 의정활동을 펼쳤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는 도와 협력하여 개발한 농촌디지털 통합플랫폼 ‘농디’를 소개하고 시연하였으며, 이후에는 디지털트윈 LOD 4*가 구축된 완주군 구이면에 위치한 귀동골센터 현장을 방문했다.  LOD 4 : 3차원 공간정보

농촌유휴시설 통합플랫폼 '농디'의 기능 및 역할은 농촌유휴시설에 관해 보다 정확하고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휴시설 주변환경 정보 및 행정 지원 사항 등을 제공함으로써 수요자들의 창업, 문화·예술, 재능기부, 워케이션 등을 위한 의사결정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요 현황을 청취한 나인권 위원장(김제 1)은 “최근 농촌은 고령화, 과소화 등으로 인해 지방소멸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인구 감소에 따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유휴시설에 대한 문제는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할 상황”이라며, “성공적인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해서 다양한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권요안 의원(완주 2)은 “전라북도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협력하여 개발한 농촌디지털 통합플랫폼 ’농디‘를 통해 농촌 유휴시설 활성화의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 나아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 농촌 돌봄서비스 제공 등에까지 고도화되어,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지 의정을 계기로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농촌의 지역소멸위기 해결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지원할 부분이 있으면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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