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 펜션·캠핑장 등 야외 휴양시설 안전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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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소방서, 펜션·캠핑장 등 야외 휴양시설 안전관리 강화
  • 박강용 기자
  • 승인 2023.11.1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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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족 500만 시대!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 안전관리 강화 시급
사진=안동소방서
사진=안동소방서

[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야외 휴양시설 난방기구의 사용이 급격히 증가하는 겨울을 맞이해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11월부터 펜션·캠핑장 등 시설의 안전관리 강화 활동에 나선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캠핑 등 야외 휴양시설 활동이 인기를 끌며 난방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또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1일과 12일 경기 여주시 연양동 캠핑장과 충북 영동군 황간면캠핑장에서는 텐트 내 난방용 숯불화로 사용 부주의로 일산화탄소 중독 추정의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는 이와 같은 유사한 사고를 예방하고자 펜션·캠핑장 등 △일산화탄소 및 가연성가스 경보기 설치 △구획된 실마다 단독경보형감지기 및 소화기 설치 △텐트 내부 취사·화기취급 금지 안내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점검 생활화 지도 및 점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심학수 안동소방서장은 “캠핑족 500만 시대! 시설을 관리하는 관계인,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자 모두의 실천 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화재 및 산불, 일산화탄소 중독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 준수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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