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라 구축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인들이 소규모 매장을 공동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시장형 사업단의 시설을 구축하는 인프라 지원 공모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1차 서면심사와 최종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사업 5곳 서울 금천구, 서울 송파구, 진주시, 영암군, 익산시를 선정했다.

진주시는 저렴한 가격으로 밑반찬, 도시락, 정식 등을 제조․판매하는 실버 식당과 의류․이불 등을 수거해 세탁하는 코인 빨래방 운영을 위한 시설지원을 제안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노인가구 일상생활 지원사업 운영으로 지역사회와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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