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제작한 초콜릿 등 영산고등학교에 전달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 영산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창녕군 영산면 영산고등학교를 방문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과 교직원을 위한 응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응원 물품에는 영산청소년문화의집 직원과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청소년 바리스타 동아리 회원들이 이번 수능시험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든 수제 초콜릿과 커피 드립 백, 그리고 구매한 호박엿과 떡을 함께 담았다.
이번 응원 물품 만들기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것도 재밌었고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으로서 다양한 간식을 만들어 전달해 의미가 있었다”라며, “우리가 만든 응원 물품을 받은 선배들 모두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원희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시험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느라 고생한 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조그마한 힘을 주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관 연계를 통해 상호 협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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