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갈라타사라이와의 중요한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 라스무스 회이룬 없이 경기를 치를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최근 부상으로 인해 한 달간 결장할 예정이다.
회이룬이 챔피언스리그 4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음에도 불구하고 맨유는 11월 29일 이스탄불 원정 경기를 앞두고 탈락 위기에 처해 있다.
맨유는 토요일 루턴에 1-0 승리한 경기 후반에 근육 긴장을 겪은 회이른이 이달 말 이전에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에릭센은 같은 경기 초반에 교체되어야 했으며 무릎 문제로 인해 더 오래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두 선수 모두 덴마크 대표팀의 슬로베니아, 북아일랜드와의 유로 2024 예선 마지막 두 경기에서 제외되었다.
유로 2020 준결승에 진출한 덴마크는 내년 독일 본선 진출을 위해 최대 승점 2점이 필요하다.
맨유는 월요일 성명에서 "크리스티안은 무릎 부상으로 약 한 달간 결장할 예정이며, 공격수 라스무스는 근육 긴장을 겪고있다. 11월 말 이전에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에릭 텐 하흐는 이번 시즌 맨유의 부진에 대해 많은 부상자 목록을 지적했다.
수비수 리산드로 마르티네즈와 루크 쇼는 시즌 대부분을 결장했고, 유력한 미드필더 카세미로 역시 햄스트링 부상으로 현재 결장 중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6위로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승점 7점차로 뒤처져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A조에서 4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더욱 위태로운 위치에 처해 있다.
갈라타사라이에 패하면 탈락이 확정되고, 무승부를 기록하면 마지막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을 꺾어야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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