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교장 정태원)는 지난 11월 10일(금), 농업인의 날을 맞이하여 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와 함께 ‘가래떡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4-H회(회장 강서현)와 한국여성농업인강진군연합회(회장 배양임) 및 강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최영아) 직원 등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정성으로 준비한 가래떡 200여개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학생들은 흔히 11월 11일을 ‘빼빼로 데이’로 알고 있는데, 이 번 행사를 통하여 ‘가래떡 데이’를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날은 ‘농업인의 날’이기도 한데,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회는 11월 15일(수) 동아리 시간에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과일 바구니 넣기’, ‘쌀알 옮기기’, ‘계란 옮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하여 우리 농산물 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정태원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농업인의 날 행사를 기획하고 우리 농산물 사랑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였으며, 강진군농업기술센터 최영아 소장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4-H학생들과 함께 봉사를 진행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우리 농업의 미래가 기대된다”라고 말하였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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