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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페라리 뉴욕에서 5,170만 달러에 낙찰: 소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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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페라리 뉴욕에서 5,170만 달러에 낙찰: 소더비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1.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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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역대 경매 최고가 차량인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프리뷰에 전시되어 있다. ⓒAFPBBNews
2023년 11월 2일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역대 경매 최고가 차량인 1962년형 페라리 250 GTO가 프리뷰에 전시되어 있다.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소더비는 1962년형 페라리 250 GTO 스포츠카가 월요일 뉴욕에서 5,170만 달러에 낙찰되어 역대 경매에서 두 번째로 비싼 차가 되었다고 밝혔다.

소더비는 밝은 빨간색 로드스터가 지난 38년 동안 미국 수집가의 소유였으며, 이 경매 가격을 능가하는 차는 2022년에 1억 3,500만 유로에 팔린 메르세데스 300 SLR 울렌 하우트 쿠페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는 현재 환율로 환산하면 1억 4,400만 달러에 해당한다.

250 GTO는 월요일 저녁 경매장에서 몇 분간의 입찰 끝에 경매에 부쳐졌지만 RM 소더비가 예상했던 6천만 달러 이상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낙찰되었다.

소더비에 따르면, 1962년에 제작된 이 전설적인 스쿠데리아 스포츠카(섀시 3765, 4리터 엔진 390마력)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1,000km 내구 레이스에서 2위를 차지했고, 전설적인 르망에서는 엔진 고장으로 인해 팀이 기권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탈리아와 시칠리아에서 수년간의 경쟁 끝에 이 차는 1960년대 후반에 판매되어 미국으로 수출되었다.

복원 및 개조된 250 GTO는 1985년 오하이오주의 한 수집가의 손에 들어가기 전까지 미국 소유주가 여러 번 바뀌었고, 월요일에 판매되었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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