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민 700여 명이 참여해 즐거운 화합의 장 돼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 영산면 체육회(회장 김점식)는 지난 12일, 영산놀이마당에서 영산면민 건강걷기대회와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낙인 창녕군수, 우기수 경남도의원과 창녕군의원 등 면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치러졌다.
또 건강걷기대회는 영산놀이마당에서 출발해 금전길을 따라 보덕사 입구를 반환점으로 다시 돌아오는 왕복 약 3.5km의 코스로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로 5년 만에 개최되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제기차기와 신발 던지기, 윷놀이 등이 진행됐으며, 죽사2구마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장기자랑에서는 참가자들이 춤과 노래 등으로 자신의 끼를 한껏 뽐냈다. 또한 주민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됐다.
영산면 체육회 김점식 회장은 “이번 행사는 건강걷기대회와 체육대회를 동시에 준비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면민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즐거운 화합의 장이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회근 면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참석해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모든 면민이 화합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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