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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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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 개최
  • 노지철 기자
  • 승인 2023.11.13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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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8~26일 다양한 문화공연·전시·체험행사
구)진주역 관장. 사진제공=진주시청.
구)진주역 광장. 사진제공=진주시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는 오는 1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9일간 ‘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철도문화공원은 옛 진주역 폐철도 부지에 시가 지난 2019년 옛 진주역 철도부지 재생프로젝트 1단계 사업으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위해 지난 6월부터 개방된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다.

철도문화공원은 건축문화재, 진주 전통공예 비엔날레 등 대규모 행사부터 버스킹 공연, 가족 숲체험 등 소규모 행사까지 다양한 문화·체험 이벤트가 열려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시민과 함께하는 철도문화공원 페스티벌’행사를 마련했다.

개막행사는 오는 18일부터 철도문화공원 내 백년마당 특설무대에서 유치원 어린이들의 공연과 초등학교 오케스트라 공연, 축하공연으로 지역예술인, 초청가수 무대가 벌어진다.

축제 둘째 날인인 오는 19일에는 타악기 연주공연을 시작으로 인디음악가의 공연, 대학교 댄스동아리 토네이도와 올댄스의 공연, 청소년 댄스 장기자랑, 유명 댄스팀 카이크루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야외 전시마당과 전시가벽에는 철도문화공원 관련 사진을 전시하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 철도문화공원 내 커뮤니티 정원 체험부스에서는 오는 18일부터 19일 이틀간 스트링 아트와 하모비누·팔찌 및 키링·엽서·맹꽁이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시는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철도문화공원이 다양한 문화·여가를 즐기는 공간, 누구나 찾고 즐기는 장소가 될 것이다”며“일상에 지친 시민들이 활력을 되찾는 문화예술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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