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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경남권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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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문화재단, 지역문화전문인력 양성사업 경남권 우수상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3.11.13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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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문화재단
사진=사천문화재단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문화재단은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1기 실습팀 ‘히읏’이 ‘2023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경남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실습 프로젝트 발표 심사와 지역문화 활동가 대회로 진행됐다.

 올해는 사천, 창원, 김해, 진주 등에서 진행된 실습 프로젝트의 발표와 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사천 문화기획자 아카데미 1기 실습팀 ‘히읏’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사천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1차 심사를 진행해, 참가 실습팀 중 3팀을 ‘2023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 <경남권>’에 출전시켰다.

 그 결과 사천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 아카이빙을 중심으로 진행된 ‘히읏’팀의 <삼천포로 향하는 진삼선 이야기>가 우수상을 받게 됐다.

 히읏팀은 지속적인 지역개발로 인해 잊혀 가는 문화유산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것을 목표로, 삼천포와 사천의 경제 성장과 전성기를 연결해 준 진삼선을 첫 번째 콘텐츠로 선택했다.

 히읏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천의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수집하고 공유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문화 가치를 시민들께 공유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김병태 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입상한 문화기획자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사천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지역문화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주신 모든 문화기획자의 열정이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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