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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업계와 주택공급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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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건설업계와 주택공급 활성화 위해 힘 모은다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11.12 0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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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진 1차관, “주택건설 시공사 등과 소통 행보 강화해 정부서 필요한 제도개선 조치 신속히 추진할 것”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김오진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10일 건설회관에서 주택건설 시공사를 대상으로 주택사업 분야별 릴레이 소통 간담회를 이어 나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일 주택건설 시행사 간담회에 이은 행사였다. 

국토부는 지난 주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및 부동산개발협회, 소속 시행사 등과 만나 PF 금융지원 방안 등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한국주택협회, 대한건설협회, 소속 시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과 함께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의 지원내용과 후속조치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 해소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이번 간담회서 “주택공급 활성화를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업계와의 긴밀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현장에서 공급 지연요인으로 지목된 공사비 증액기준을 정비했고, 시공사의 책임준공의무에 대한 이행보증 상품도 연내에 출시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 중”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관은 또 “청약 시 무주택간주 기준 확대 등 정부에서 제도개선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 중인 만큼,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실제 공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도 대기물량의 조속한 정상화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서 논의된 애로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앞으로도 주택공급 현장 전반을 세심하게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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