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미국은 목요일 분쟁에 휩싸인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나토 동맹국 루마니아에 25억 3천만 달러 규모의 M1A2 에이브럼스 탱크 및 관련 장비를 판매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국방 안보 협력국 (DSCA)은 성명에서 "이번 판매 제안은 유럽의 정치적, 경제적 안정에 중요한 힘인 나토 동맹국의 안보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줌으로써 미국의 외교 정책과 국가 안보 목표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적을 억제하고 나토 작전에 참여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군대를 제공함으로써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대처하는 루마니아의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루마니아는 2022년 2월부터 러시아의 전면적인 침공에 맞서 싸우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공유하고 있다. 미국은 이후로 우크라이나와 나토 동맹국에 대한 군사 원조와 판매를 늘리고 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구형 에이브럼스 탱크 31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9월 말 일부가 도착했다고 확인했다.
국무부는 루마니아에 대한 판매를 승인했으며, 목요일 DSCA는 의회에 필요한 통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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