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관계 공무원 및 출하자 등 30여 명은 9일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의 운영 방안 및 향후 개선점 도출을 위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지난 4월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로부터 직매장컨설팅사업에 선정돼 출하자교육과 견학을 통한 직매장 살리기에 앞장섰으며, 이번 견학은 로컬푸드직매장 운영뿐만 아니라 지역 먹거리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 수 있는 유익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 관계자들은 농가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는 옥천군 로컬푸드직매장과 청양군 먹거리종합타운(대전광역시 로컬푸드 직매장 4곳 운영)을 방문해 매장분위기, 출하시스템, 지역먹거리 종합계획, 지자체 및 농가의 역할, 재단법인 운영현황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을 듣고 매장을 둘러보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출하자는 “이번 견학으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이 더욱 발전하려면 행정뿐만 아니라 농가들도 뜻을 모아 다 같이 힘을 내야겠다는 것을 지난 교육에 이어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다른 지역의 우수 성공 사례를 영양군 로컬푸드에 적절히 적용해 출하자와 영양군이 함께 손잡고 서로 존중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다 보면 다 함께 행복한 농업·농촌을 만들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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