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영농철 일손돕기 지원하며 구슬땀 흘려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경남 창녕군 부곡면은 가을 영농철을 맞아 관내 노리 소재 단감 농가에서 군청 우포생태따오기과 및 도시건축과 직원들과 함께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손 돕기에 참여한 40여 명의 직원들은 노동력 확보가 쉽지 않은 고령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단감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최근 높아진 인건비와 인력난으로 제때 수확이 가능할까 걱정이 많았는데,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어경애 면장은 “비록 몸은 힘들었지만 이번 일손 돕기가 농촌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필요한 농촌 현장을 찾아 적기 영농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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