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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안전, 예방적 대응체계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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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도로안전, 예방적 대응체계 본격 가동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11.09 02: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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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15일부터 4개월간 겨울철 도로제설 대책기간…제설 종합상황실 운영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 간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지정하고 제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겨울철 도로제설대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도로제설대책은 제설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각 도로관리청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행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우선, 최근 5년 평균 사용량의 130% 수준의 염화칼슘 소금 등 제설제와 제설장비 7,300대, 제설인력 5,222명 등 제설자원을 사전 확보하고, 제설·결빙 취약구간은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 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한다. , 

또한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속·일반국도 주요 구간 234 곳은 제설장비 473대 및 제설인력 587명을 사전 배치하고, 대형사고 유발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도로를 순찰하고 제설제 예비·재살포를 대폭 확대한다. 

아울러, 대설주의경보 발령 시 방송매체, 교통정보센터, SNS, 안전문자등을 활용해 각종 정보 및 안내사항 등을 국민들께 신속히 전파한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올해 도로제설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11월 10일에는 관계기관 합동 제설대책점검회의를 개최해 각 도로관리청별 제설 준비상황과 이행계획 등을 점검한다. 

국토부 이용욱 도로국장은 “기습 폭설한파 등 이상기후에 적기 대응 가능한 도로제설체계를 갖추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울일 것”이라며 “국민들께서는 ‘겨울철 교통안전 리플릿 안내문’ 등 동절기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숙지하고 준수해 안전운전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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