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구의회,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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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구의회, 장애인 인식개선 위한 토론회 개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3.11.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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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남구의회
사진=대구남구의회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시 남구의회는 지난 7일 남구청 4층 회의실에서 정재목 부의장과 성윤희 의원 주관으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를 주관한 남구의회 정재목 부의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 제고는 사회적 평등 실현 더 나아가 공정과 정의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미래사회를 위한 가치투자로서 의미를 지니고 있다는 주제로 발제를 했다.

또한 토론에 참석한 금경환 원장(카리타스남구보금자리)은 장기적으로 모든 공공건축물에 대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최대로 적용할 것을 제안했으며, 정남진 원장(더봄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 역시 비장애인과 동일하게 직업을 선택하고 생산과 소비의 주체로서 활동하는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서 받아들여져 한다고 주장했다.

정재목 부의장은 “장애인이 편한 세상은 누구나 편합니다”라고 하여 장애인 인식개선을 강조했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우리 사회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장애인에 대하여 같은 높이의 ‘균등’한 발판을 제공할 것이 아니라 개인의 특성에 맞는 ‘공평’한 발판을 제공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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