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재우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2023년도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로 11곳을 최종 선정
했다고 밝혔다.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인증제’는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의 자긍심 고취와 자율 소방안전관리 정착·유도를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앞서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인천 10개 구·군 소재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인증 신청을 받은 후 제출서류 심의,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1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안전관리 우수업소들은 일반음식점 4곳, 휴게음식점 4곳,영화상영관 2곳, 골프연습장 1곳 총 11곳이다.
이들 업소는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위반 사실과 화재 발생사실이 없고, 자체 계획을 수립해 종업원 대상 정기적 소방 교육·훈련을 시행하는 등 안전관리 이행 실태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조응수 인천소방본부 화재안전조사팀장은 “화재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위해 평소 다중이용업소 관계자가 동참하는 소방안전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전관리우수업소 11개소에 대한 현판식 및 소방서장 표창장 전수는 관할 소방서 주관으로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우수업소 명단 등 자세한 사항은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우 기자 woom002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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