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50년 전통의 서울 신촌 홍익문고가 폐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서울 서대문구는 홍익문고를 포함한 일대의 재개발 계획을 전면 수정해 홍익문고를 존치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대문구의 한 관계자는 <KNS뉴스통신>과의 전화통화에서 “구 차원에서는 존치를 하는 쪽으로 계획을 수정해 서울시에 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제 공은 서울시로 넘어갔다. 서대문구의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서울시는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처리하게 된다. 그 동안 지역주민들을 중심으로 지역의 명물은 홍익문구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돼 왔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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