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AP/KNS뉴스통신] 에후드 바락 이스라엘 국방장관이 26일 갑자기 정치에서 떠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강경파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정부의 온건한 이미지에 타격을 주었다.
여론조사에서 바락 장관의 독립당이 가자지구 공격 이후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자신은 1월 22일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고 정계은퇴 결정을 확실히 했다. 바락 장관은 총선 후 새로운 장관이 취임할 때까지 장관직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김은영 기자 april4241@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