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6:37 (토)
원희룡 국토부장관, “노후화된 신도시 주민 염원 반드시 실현 ”
상태바
원희룡 국토부장관, “노후화된 신도시 주민 염원 반드시 실현 ”
  • 박종만 기자
  • 승인 2023.11.08 07: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수석대변인 만나 특별법 국회 통과 협조 요청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을 만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의 연내 국회 통과를 요청했다. [사진=국토교통부 제공]

[KNS뉴스통신=박종만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1기 신도시 정비 총괄기획가들과 함께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 박정하 수석대변인을 만나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에 국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원 장관은 이 날 “윤석열 정부의 공약과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2024년 중 국토부 기본방침·지자체 기본계획 병행 수립, 선도지구 지정 등 국민께 드린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는 연내 특별법 통과가 매우 절실하고 간절한 상황”이라면서, “1기 신도시를 비롯한 전국 노후계획도시 주민들의 염원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에 애써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또 “특별법은 단순히 1기 신도시를 재건축하기 위한 법이 아니라 수도권·지방을 모두 아우르는 전국 노후계획도시의 도시기능 향상과 주민들의 정주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법”이라면서, “특별법 없이는 계획도시 특성을 고려한 질서 있고 체계적인 정비가 불가능한 만큼 국가적인 차원에서 특별법 통과에 많은 의원님들이 힘을 실어주시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이에 국민의힘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특별법의 필요성,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에 깊이 공감하며, 당 차원에서 특별법 제정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야당과도 초당적 협력 차원에서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11월 특별법 논의 과정에서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연내 법안이 제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박종만 기자 jmpark501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