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증평중학교는 지난달 31일부터 7일까지 자연사과학관 프로그램 중 하나로 ‘학부모 과학교실’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학교 과학관을 활용하여 괴산·증평지역 학부모 대상으로 과학 교육을 통해 과학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생활 속 과학원리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이번 학부모 과학 교실의 활동 주제는 ‘식물의 구조(줄기)’와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했다.
학부모 강민영씨는 “도마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생물을 소중히 다루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실용적인 주제를 통해 과학수업과 연계하며 세심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증평중학교 자연사과학관 학부모 과학교실은 신청한 지 2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학부모들 사이에 인기가 많았으며 내년에도 흥미로운 주제로 학부모와 과학을 통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괴산·증평지역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각 학교에서 배부하는 가정통신문을 통해 행사 일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개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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