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동구 만석동은 지난달 26일 관내 만성질환에 시달리는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양방으로 지키는 건강 교실·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약품을 많이 사용하는 만성질환자들이 올바르게 약을 복용하고 약물 중복 사용 등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교육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약기관인 동안생약국에서 진행했다.
만석동과 동안생약국은 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건강 상담도 병행했다.
윤영원 만석동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올바른 약물 복용 습관을 만들어 가는 것이 목표다”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은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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