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쉼터 사업지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양호 가족공원 조성사업의 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쉼터 사업지를 방문해 마무리 공사 중인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6일 밝혔다.
진주시는 자연경관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경작지와 훼손지를 활용한 대나무숲산책로와 숲체험쉼터를 조성해 공원을 찾는 시민에게 진양호만의 추억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시는 진양호공원 방문객들이 노을공원과 남강댐 물문화관을 주로 이용했지만, 대나무숲산책로 및 숲체험쉼터 조성으로 다양한 힐링 공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나무숲을 산책하며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도록 포켓공간을 조성하고, 호수를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데크쉼터를 설치했다.
또 숲체험쉼터는 다양한 수종의 수목과 초화류를 식재해 소정원을 조성했으며, 추가로 남강댐 물문화관과 연결해 산책로 전체가 순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를 찾는 시민들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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