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남봉진 교육전문기자] 의접부지역사회교육협의회(회장 최규필)은 의정부시로부터 2023년도 양성평등교육 기금을 지원받아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성차별 언어 개선을 통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라는 사업명으로 의정부지역 초, 중, 고등학생 1,004명, 조부모 64명 대상으로 총 45차례 교육을 실시했다.
양성평등 교육내용으로는 연령별 책을 통해 성별 고정관념에 대해 토론하고 ‘나다움’을 찾아가는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내가 생각하는 차별적 언어를 체크하여 친구들과 공유하며 차별적 언어 사용을 지양하고 대체어 사용을 실천하여 언어 개선만으로도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추진실적을 얻을 수 있었다.
최규필 회장은 기성세대에 깊이 뿌리박혀 세대 간 커뮤니케이션에 영향을 미치는 성차별,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제거하고 더
포용적인 공평한 언어를 사용하도록 독려하며 사회적 변화와 성평등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봉진 교육전문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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