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목요일, 세계 지도자들이 영국에서 만난 가운데, 인공지능의 급속한 발전이 야기하는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통합되고 지속되고 세계적인" 전략을 촉구했다.
그는 AI가 유엔 헌장과 세계인권선언에 근거해야 한다고 제안하면서 AI와 지배구조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했다.
구테흐스 총리는 블레츨리 파크에서 이틀간 열린 회담에서 리시 수낙 영국 총리, 카말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우르술라 폰 데어 라이엔 EU 의장 등 정치 지도자들과 함께 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국회의원들과 규제자들에게 새롭게 등장하는 AI 기술의 따라잡으려고 하지 말고 보다 앞서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범죄자들이나 심지어 테러리스트들에 의해 이 기술이 악의적으로 사용될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또한 보안이나 정보의 진실성이 훼손되고 인간이 정보를 통제할 수 없게 되어 의도하지 않은 방향으로 발전하게 될 위험이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성명에서 "개발자와 대중 모두가 안전하고 AI에 대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러한 위험에 대처하기 위한 체계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다자주의와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통합되고 지속적인 글로벌 전략이 필요하다"며, "유엔은 제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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