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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융합 중심 ‘전남 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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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 융합 중심 ‘전남 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 성료
  • 방계홍 기자
  • 승인 2023.11.03 14: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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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1300여 명 창의적 산출물 발표 ‧ 경진대회 등 펼쳐
학생들이 과학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나무 블록 카프라를 활용한 구조물을 만들고 있다. / 전남교육청 제공
학생들이 과학 창의력 경진대회에서 나무 블록 카프라를 활용한 구조물을 만들고 있다. / 전남교육청 제공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남 영재교육 대상자 1300여 명의 창의적 산출물을 발표하는 교류의 장이 교육 가족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11월 1~3일 전남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에서 ‘2023 전남영재교육 성과 나눔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를 주도하고, 모두가 빛나는 창의융합중심 전남영재교육’을 주제로 한 이번 성과 나눔 한마당은 올 한 해 시·군 영재교육원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휘한 초·중학교 영재교육 결과물을 발표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시·군 영재교육 대상자의 폭넓은 참여를 위해 초등 동부권·서부권, 중학생 별로 나뉘어 3일 간 열렸다.

오전에는 산출물 발표, 오후에는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진로 특강 및 과학·수학 경진대회로 나뉘어 운영됐다.

특히 지역청 별로 창의적 산출물 포스터 및 결과물이 전시돼 그간 친구들과 협력한 결실을 공유했고, 영재성을 발휘할 과학·수학 창의력 경진대회는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활동의 장이 됐다.

또 청소년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이선호 과학커뮤니케이터의 진로 특강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을 제시하고, 저마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따뜻하고 진지한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진도와 보성 예술영재교육원 학생들의 특별 공연으로 가야금과 해금 연주, 민요 메들리와 판소리가 더해져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키워가는 영재들의 성장 스토리를 들여다볼 수 있었다.

박준 미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전남의 영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 같은 영재교육 성과 나눔의 자리를 정례화해 영재교육의 필요성과 성과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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