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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폭격으로 팔레스타인 언론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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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지구 폭격으로 팔레스타인 언론인 사망
  • KNS뉴스통신
  • 승인 2023.11.0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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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지구를 포격하는 이스라엘. 2023년 11월 2일. ⓒAFPBBNews
가자 지구를 포격하는 이스라엘. 2023년 11월 2일. ⓒAFPBBNews

[크레디트ⓒAFPBBNNews=KNS뉴스통신]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이 격화되는 가운데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텔레비전 채널에서 일하는 한 기자가 목요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사 팔레스타인 TV 방송국은 "우리 동료 모하메드 아부 하바브가 이스라엘의 폭격으로 칸 유니스에 있는 그의 집에서 그의 가족들과 함께 순교자가 되었다"고 말했다.

칸 유니스의 나세르 병원 의료 소식통은 이번 공습으로 최소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를 폭격하기 시작한 이후 수백 명의 팔레스타인 언론인들이 가자시티를 떠나 남쪽으로 피신했으며, 그들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심각한 상황에서 목숨을 위협받으며 취재해야 했다.

팔레스타인 언론인 노조는 10월 7일 이후 가자지구에서 27명의 조합원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AFP를 포함한 가자지구의 언론사 대표들은 가자시티에 있는 사무실에서 일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공습이 가자지구 전역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스라엘의 집중 포격으로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어 언론사들은 취재팀을 남쪽으로 보내야만 했다.

이스라엘 관리들은 하마스 무장 세력이 국경을 습격해 1,400명을 살해하고 240명 이상을 납치한 10월 7일 공격 이후 27일째 분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하마스가 운영하는 가자 지구의 보건부는 어린이 3,760명을 포함해 9,06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KNS뉴스통신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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