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방윤정 기자] (주)LCM에너지솔루션(대표 이슬찬)이 세계적 투자그룹인 MASARI INVESTMENT LIMITED의 대표이사 MOHAMMED AASIM RAJIK과 두바이 현지생산공장 설립비용에 관한 투자계약을 완료했다고 2일 전했다. 투자 규모는 2억 유로, 한화 2865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회사는 소형풍력발전기, ESS, 태양광·풍력가로등을 생산하는 그린에너지 기업이다.
LCM에너지솔루션은 캐나다 증권시장에 SPAC상장(CPC상장)을 확정해 2023년 11월 말에 증권거래 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생산제품의 기술집약적 회사다.
LCM에너지솔루션은 이번 계약에 따라 오는 12월에 두바이 국립산업단지 NIP(National Industries Park)에 부지 4만평, 연건평 3만평 규모의 현지공장을 건립하고 자사의 개발제품을 생산해 GCC국가 및 아프리카, 유럽 등지에 판매해 연 1조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바이 현지법인의 설립이 완료돼 한국 LCM에너지솔루션에서 소형풍력발전기, ESS, 태양광·풍력가로등의 주요 부품을 두바이 현지법인에 공급해 완제품을 생산, 중동 국가에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MASARI INVESTMENT LIMITED의 대표이사 MOHAMMED AASIM RAJIK은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해 한국기업 투자 1순위로 주식회사 LCM에너지솔루션에 투자를 결정했다”며 “중동 국가 기업들의 RE100 달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신재생에너지 생산 제품 중에서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했으며, 또한 추가적인 자금을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LCM에너지솔루션 이슬찬 대표는 “한국거래소(세계 15위) 상장이 아닌 증권시장 규모 세계 5위권의 캐나다 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확정하고 투자금액을 국내에 들여와 현재 금융권 자금조달이 어려운 대한민국 기업투자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돼 국내산업 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개발을 통해 해외투자그룹의 투자와 세계증권시장 상장으로 자금조달을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우수한 기술개발을 할 수 있게 협조하고 해외투자결정을 하는데 도움을 준 대한민국 정부와 캐나다 증권시장 상장에 큰 도움을 주신 블루애플 자산운용사 임직원께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방윤정 기자 happybang1st@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