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최우식 행정안전부 대구청사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을 설치하고 기념행사를 가졌다.
국가보훈부는 일상 생활 속에서 국가유공자가 존경받는 예우문화 확산을 위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및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구지방보훈청은 대구청사관리소와 협조해 남측 민원인주차장에 우선주차구역 2면을 설치했으며, 관내 지방자치단체 및 의회와도 관련 조례 제정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대구·경북지역에서는 대구 달서구 및 경북도에서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관련 조례 제정을 완료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확대할 방침이다.
박현숙 청장은 “대구청사관리소의 국가유공자에 대한 우선 주차구역 설치 등 적극적인 예우 시책 추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청사관리소는 올해 초 청사 내 보훈청을 이용하는 고령의 국가유공자들이 쉽게 보훈청을 찾을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및 바닥면에 길 안내 스티커를 붙이는 등 일상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에 힘쓰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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