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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이용자 수 11만 5천 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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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이용자 수 11만 5천 명 돌파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3.11.01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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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재단의 메타버스 기반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 하루 평균 약 640명 이용, 만족도 95%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를 통한 멘토링 1,045건 진행되며 10대 사이 큰 호응… 청소년 정서 안정 기여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장우, 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운영하는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이 론칭 8개월 만에 이용자 총 11만 5천 명을 달성하며 메타버스 속 대표적인 청소년 상담 플랫폼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healingtalktalk.com)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상담을 제공하는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익명성이 보장된 디지털 세상에서 곰돌이 아바타 ‘키우곰’과 상담할 수 있는 ‘마음산책’ 월드와 스스로의 마음상태를 진단할 수 있는 ‘마음화원’ 월드를 조성하고, 대학생 멘토링과 전문가 상담 등 청소년들의 정서적 위로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돕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힐링톡톡은 지난 2월 론칭 후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 인기차트 TOP 4위에 진입하고, 인기크리에이터월드 1위에 등극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하루 평균 약 640명의 청소년들이 방문하며 누적 이용자는 115,200명에 달하고, 현재까지 1,045건의 멘토링이 진행됐다. 특히 ‘마음산책’ 월드에 대한 활동 만족도가 95%에 이르며 메타버스 기반 고민나눔 플랫폼에 대한 정량적 성과와 정성적 효과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힐링톡톡은 대학생 서포터즈 멘토링을 통해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내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힐링톡톡 론칭 전,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라 10대 청소년이 고민 상담 시 선호하는 상대인 또래 선배들로 멘토를 구성했으며, 아동청소년 심리 및 정서지원 멘토링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 심리적 버팀목이 되어주며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로, 대학생 멘토로서 고민상담 및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생명보험재단은 10대 청소년 멘토로서의 소양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발대식 프로그램 및 상시로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서포터즈는 단순한 자원봉사자가 아닌 주도성을 가진 멘토로서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협력과 노력을 바탕으로 힐링톡톡 ‘마음산책’ 월드에서 이뤄진 총 1,045건의 멘토링은 곰돌이 아바타 ‘키우곰’의 모습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비대면으로 고민을 나눌 수 있어 청소년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생명보험재단은 멘토링 시 자살 충동 및 고위험이 감지되면 전문상담사와 연계해 전문상담을 지원하며 위기 청소년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전문상담 역시 대면 및 전화 상담보다 온라인 상담을 선호하는 청소년의 특성을 반영해 메타버스 내에서 실시한다.

생명보험재단 이장우 이사장은 “청소년들의 행동 특성과 심리를 고려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힐링톡톡은 메타버스, 아바타, 대학생 멘토 등 10대가 좋아하고 친숙하게 느끼는 서비스로 구성하며 론칭부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긍정적인 성과에 힘입어 신규 월드 오픈 등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청소년의 마음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생명보험재단은 2007년에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19개의 생명보험회사들이 협력하여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생명보험이 지향하는 생명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강한 사회 변화를 주도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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