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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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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유기현 기자
  • 승인 2023.10.31 15: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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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30일 송림체육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30일 송림체육관에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와 지진, 인파사고 등 각종 재난 시 피해를 최소화기 위하여 실시되는 범국가적인 훈련이다.

구는 다중이용시설의 복합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하여 송림체육관을 훈련장소로 선정했다. 이곳은 어린이들과 어르신 등 재난 안전 취약계층이 자주 오가는 곳으로 맞춤형 훈련에 적합한 곳이다. 구는 송림체육관을 거점으로 재난 발생 초기 취약계층의 대피체계를 점검했다.

구는 토론·현장 훈련을 지난해 각각 추진 했지만 올해는 실제 재난발생 시 대응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하여 송림체육관 현장과 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으로 연계한 훈련을 진행했다. 복합적인 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구 재난안전본부의 대처 능력과 강화에 훈련의 중점을 뒀다. 더불어 재난안전통신망 장비 활용도를 높이기 위하여 훈련 전 과정에서 유관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적극 활용했다.  

훈련에는 동구청, 중부소방서, 중부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전기안전공사 등 재난관리책임기관을 포함해 자율방재단, 국민체험단 등 220여명이 참여했다. 화재 신고부터 현장 출동까지 신속한 초동대응과 화재진압, 사상자 이송 조치, 수습 및 복구에 기관 간 협업시스템이 가동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최근 재난 양상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며 “실제와 같은 훈련으로 재난관리기관들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각종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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