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주변 담배 안돼" 금연 스쿨존 운영으로 금연 분위기 확산
[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나주시 보건소는 어린이들을 간접흡연의 폐해로부터 보호하고 사회적 금연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 스쿨존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나주시 보건소는 2011년부터『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음식점』 20곳을 지정 운영한데 이어 나주시 동지역에 소재한 4개 초등학교(나주초, 중앙초, 영강초, 영산포초) 주변 지역을 금연 거리로 조성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학교 주변에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거리”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해 주민들에게 학교 주변에서는 반드시 금연해야함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영식 건강증진팀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는 스쿨존 내에서의 금연을 정착시켜 학생들의 흡연환경 노출을 사전 예방하겠으며, 앞으로 음식점과 관내 학교를 금연구역으로 확대 지정해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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