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건 대구국세청장,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초청 간담회 '본격 소통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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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건 대구국세청장,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초청 간담회 '본격 소통 행보'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3.10.30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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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국세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국세청은 지난 26일 대구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의 국세청장 초청 간담회에 참석하면서 본격적인 소통 행보를 시작했다.

염색산업단지는 1980년 11월 설립, 1987년 12월 열병합발전소가 준공돼 본격 가동되면서 대구의 뿌리산업인 섬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으로 현재 입주업체는 120여 개이며, 종사직원은 4600여명이다.

윤 청장은 소통의 시간을 직접 주관하면서 참석한 기업인들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함께 고민하고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그리고 이상락 성실납세지원국장은 국세행정 운영방향과 업무단계별 세정지원, 가업승계세무컨설팅 등 도움이 되는 세무정보를 제공했다.

김 이사장은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운 가운데 민과 관이 함께 하는 이런 자리를 통해 서로 이해도를 높여 상생의 방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청장은 “규모가 큰 공단보다 뿌리산업인 염색공단을 가장 먼저 찾아 왔다. 최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으로 한층 더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우려되는 섬유산업을 위해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 지급 등 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적극 지원하고 세무조사를 축소해 기업의 부담을 덜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저를 포함한 대구청 2000여 명 직원 모두가 납세자분들의 애로사항을 공감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갖고 진심을 다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청은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을 시작으로 달성공단, 구미상공희의소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소통의 시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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