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영동 구룡초등학교는 지난 30일 풍요로운 가을을 맞이하여 전교생 ‘영동사랑 감깎기 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서툴게나마 감자칼을 들고 하나하나 정성스레 감을 깎았다.
감고을 영동의 이름에 걸맞게 탐스럽게 익은 감을 직접 깎아보고 매달아보는 체험을 통해 영동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웠다.
김보현 교장은 “주렁주렁 매달린 감들이 학생들의 정성이 더해져 더욱 맛있는 곶감으로 되기를 바라며, 아이들의 마음도 감내음처럼 더욱 향기롭고 풍성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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